강추위로 도심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1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 모(여, 78세)씨 독거노인 주택을 찾아가 봉사활동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 분당소방서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독거 노인을 찾아가 화재시설 안전점검과 건강체크를 1일 오전 실시했다. © 곽세영 | |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6명은 독거노인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상태 체크 ▲전기 ․ 가스 및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집안청소 및 환경정리 ▲생활 의약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홀로 생활하는 노인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여 혹시 모를 화재발생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전달했으며, 홀로 계신 할머니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이번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장진홍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혜택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안전 ․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분당소방서『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 차가운 겨울철에 마음만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