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2월 6일에서 2월 7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교육장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2월 6일에서 2월 7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교육장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 곽세영 | |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여 효과적인 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교육지원청내 장학진들도 모두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함께 청취했다.
학교폭력의 현장 실태와 해결이 어려운 점, 해결방안, 가해학생 선도 대책 등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 동아리 활동 활성화 ‣소통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자치활동 활성화 ‣담임교사의 책임 강조 및 교사의 업무 경감 방안 ‣교육기부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인력풀 구성 ‣인성교육 강화 등 여러 가지 학교폭력 해결방안이 나왔다.
교육지원청은 이같은 의견을 모두 폭력예방 대책 수립 및 시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재길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며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에 따르면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