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단위학교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교육장과 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단위학교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교육장과 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곽세영 | |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구별 중심교에서 개최하고 있는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별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위주로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초․특수학교의 경우는 교수학습지원과장과 경영지원과장 및 담당장학사가 참석해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고 있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 교육지원과장과 학교현장지원과장 및 담당장학사가 참석해 간담회가 계속 실시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2012년을 맞아 5대 혁신 과제의 현장 실천과 함께 교직원의 투철한 청렴 마인드 제고로 성남교육의 신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장선생님의 강한 실천의지를 촉구했다.
특히, “초등 1지구, 2지구 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성남은 지역별로 교육격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어 중원구, 수정구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는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공존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민원을 예방하며,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학교가 지역교육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각급학교 교장들은 "지구별로 열린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긴 시간 동안 단위학교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하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학교별로 언급한 현안사업과 건의 사항들이 반영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