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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연합·합동 훈련!”

15혼비, 핵 안보 정상회의 성공개최 보장위해 한·미 연합 및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3/20 [00:42]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연합·합동 훈련!”

15혼비, 핵 안보 정상회의 성공개최 보장위해 한·미 연합 및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곽세영 | 입력 : 2012/03/20 [00:42]
공군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핵 안보 정상회의의 관문을 책임지는 공항으로서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한·미 연합 대테러 훈련과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며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빈틈없는 연합·합동 경호작전 능력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 공군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핵 안보 정상회의의 관문을 책임지는 공항으로서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한·미 연합 대테러 훈련과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며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빈틈없는 연합·합동 경호작전 능력을 선보였다.     © 곽세영

비행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보장하고, 유사시 적의 침투와 테러로부터 외국 귀빈과 기지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틀에 연이어 펼쳐진 이번 대테러 훈련은 15혼비 장병과 미군 2-2대대 장병, 특전사령부 707 특임대대 장병 등 100여명이 넘는 장병, 폭발물 처리 특수로봇과 장갑차 등 10종이 넘는 차량이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적 도발 및 우발상황에 대비해 한·미, 공·육 간 유기적인 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이번 대테러 훈련은 15혼비 장병과 미군 2-2대대 장병, 특전사령부 707 특임대대 장병 등 100여명이 넘는 장병, 폭발물 처리 특수로봇과 장갑차 등 10종이 넘는 차량이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적 도발 및 우발상황에 대비해 한·미, 공·육 간 유기적인 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곽세영

지난 16일 실시된 한·미 연합 대테러 훈련은 공사인부를 가장한 테러리스트가 미군 K-16 기지 정문 강습 후 15혼비로 침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한·미 연합군은 초동조치반의 신속한 현장 통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투장갑차소대와 특수임무반이 테러리스트를 진압했으며, 이와 함께 발생한 차량 폭발물 및 화재 상황을 한·미 소방서와 의무대, 15혼비 EOD반이 폭발물처리로봇을 투입,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며 완비된 합동성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17일 진행된 15혼비와 707특임대대간의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은 면회객을 가장한 테러리스트가 주변건물로 침투하여 인질을 이용, 핵 안보 정상회의와 관련된 항공기 진입을 요구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15혼비 전투장갑차 소대와 특수임무반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테러리스트를 추적, 건물을 포위했으며, 협상을 시도하는 테러리스트들을 707특임대대가 옥상에서 레펠침투를 이용해 무력진압하며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는 한편, EOD요원들이 건물에 설치된 폭발물을 신속히 제거하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제15혼성비행단 기지작전과장 이갑진 소령(사후 100기)은 “15혼비는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비해 자체 전술토의 및 한·미 실무회의를 주 1회 이상 실시해왔으며 무단진입, 시위대응, EOD, 소방, 화생방 등 분야별·유형별 대응조치 훈련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완벽한 기지경호태세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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