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성남 판교 랜드마크 ‘알파돔시티’ 기공식 열려

국내 PF사업의 선두주자 5조원대 규모의 초대형 공공ㆍ민간 합동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4/24 [16:16]

성남 판교 랜드마크 ‘알파돔시티’ 기공식 열려

국내 PF사업의 선두주자 5조원대 규모의 초대형 공공ㆍ민간 합동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김락중 | 입력 : 2012/04/24 [16:16]
5조원 규모의 초대형 PF사업인 성남판교 복합단지 ‘알파돔시티’가 24일 오후 판교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알파돔시티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5조원 규모의 초대형 PF사업인 성남판교 복합단지 ‘알파돔시티’가 24일 오후 판교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알파돔시티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성남투데이

이날 기공식은 일반적인 기공식과는 달리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졌다. 이를 위해 알파돔시티는 국내 트로트계의 대부격인 ‘태진아’, 퓨전국악단 ‘소리아’, 아이돌그룹 ‘T엔젤’, 트로트 아이돌 걸그룹 ‘오로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복놀이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도시범, LH양궁단의 양궁시범 등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 및 바자회를 진행하였고, 테크노벨리 및 인근지역민을 대상으로 팀을 모집하여 실시한 ‘널다리배 족구대회’의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알파돔시티는 판교신도시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 중심상업용지 약 13만㎡의 부지에 주상복합 931세대를 비롯하여, 백화점, 할인점,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PF사업이다.

알파돔시티는 지난 2007년 9월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한 뒤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사업진행에 진통을 겪어왔다.
 
▲ 성남판교 알파돔시티 기공식에 참석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그러나, 지난 2월말 LH가 토지대금 3400억원 대신 6-4블록의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을 인수하고, 6-3블록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선매각하고, 백화점, 할인점, 영화관 등을 현대백화점에 선매각하는 방식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사업정상화에 성공하였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판교신도시 입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알파돔시티 관계자는 “알파돔시티는 민관합동프로젝의 모범사례로 정부가 진행중인 PF사업 정상화를 위한 조정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역시 다른 PF사업장에서 눈여겨보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알파돔시티는 일반적인 상업시설 및 업무시설의 공급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활성화요소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공식에 참석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24일 오후 성남 판교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열린 알파돔시티 기공식.     © 성남투데이

▲ 2007년 사업자선정 이후 금융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로 사업진행에 난항을 겪어오던 수도권 최대규모 복합단지 ‘성남판교 알파돔시티’ 사 업 조감도.    ©성남투데이
 
  • 판교 알파리움, 파격적인 5大 혜택으로 분양 대박 예상
  • 판교 알파리움, 6월 3일부터 분양 모집
  • 성남 ‘판교 알파돔 시티’ 사업추진 잡음 시비
  • 성남 판교 랜드마크 ‘알파돔시티’ 기공식 열려
  • 성남판교 신도시 랜드마크 ‘알파돔시티’ 사업정상화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