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에서 노동계를 비롯해 종교계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줄 잇고 있다.
▲ 분당구 정자동 46-6에 소재한 원불교분당교당(교무 이선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곽세영 | |
분당구 정자동 46-6에 소재한 원불교분당교당(교무 이선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기탁받은 성금을 저소득층 10세대에 10만원씩 고루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와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봉사단회(회장 김영준)도 성남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와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봉사단회(회장 김영준)도 성남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 곽세영 | |
이번 성금은 두 기관이 ‘제122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노동가족음악제’ 행사 날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이다.
기탁받은 성금 500만원을 ‘중증장애인 Safe-care사업’에 사용해 다음달부터 10개월간 저소득 중증장애인 10명에게 밑반찬 4종을 주 1회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원불교분당교당, 한국노총 성남지부, 복지관자원봉사단 등은 노인회 봉사활동, 경로식당 급식봉사활동, 저소득층 김치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