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식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이 을미년 신년사를 통해 “2015년 멸사봉공(滅私奉公) 자세로 성남시와 시민만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최만식입니다.

희망찬 을미년 새아침,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2015년은 지난 1995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시작한 이래 20년째를 맞이한 특별한 해입니다.

우뚝 솟는 을미년 첫 일출을 보며,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만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판교환풍구 참사를 바라보며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습니까?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시민여러분의 슬픔을 함께하며, 안전한 성남시를 건설하기 위한 바른 정치를 약속드립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성남시의회 다수당이자 책임여당이 되었습니다.

대표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최대한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을 위한 정상적인 의회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4년도 성남시의회는 여야가 큰 대립과 갈등 없이 화해와 양보의 정치를 선보였고, 회기 내에 의사일정을 끝마치며 민선6기 성남시정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신년사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으로서 시민여러분께 ‘멸사봉공’을 약속드립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은 사사로운 마음을 버리고 성남시와 시민만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100만 시민 모두 함께 어우러져 잘사는 성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행복한 성남을 만들고, 분골쇄신의 각오로 혁신하는 성남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여러분!

을미년은 진취적인 푸른 양, 청양의 해라고 합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고 모든 것들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시 발전과 시민만을 생각하는 진취적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1. 2.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최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