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일본은 독도망언 사죄하라˝3.1정신계승, 민족자주 수호해야:
로고

"일본은 독도망언 사죄하라"
3.1정신계승, 민족자주 수호해야

한반도평화실현, 서민생존권 확보를 위한 성남민중대회 열려

김락중 | 기사입력 2005/03/01 [04:32]

"일본은 독도망언 사죄하라"
3.1정신계승, 민족자주 수호해야

한반도평화실현, 서민생존권 확보를 위한 성남민중대회 열려

김락중 | 입력 : 2005/03/01 [04:32]
<제2신>
"일본은 독도망언 사죄하라, 독도망언 사죄하고 주한 일본대사 추방하라!! 3.1독립만세운동 민족정신 계승해 한반도 평화 실현하자!"
 
▲1일 오후 남한산성 입구에서 성남민중연대 주최로 열린 한반도평화실현, 서민생존권 확보를 위한 성남민중대회     ©성남투데이

86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성남민중연대(의장 윤병일)는 1일 오후 2시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 놀이마당에서 한반도평화실현과 서민생존권 확보를 위한 3.1절 기념식 및 성남민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중대회에서 성남민중연대 윤병일(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구협의회 의장)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3.1절은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선조들이 피흘려 싸운 독립만세운동 기념일"이라며 "3.1절을 불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이 독도의 날을 제정하고 주한 일본대사가 독도망언을 일삼고 있는 오늘 선배열사들이 지하에서 대성통곡하고 있을 것 같아 일본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중연대 전광훈의장도 "과거 선조들이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듯이 오늘날 신자유쥬주의, 초국적자본에 노동자, 농민, 서민들이 수탈을 받으며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맞서는 제2의 3.1운동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며 "선거철만 되면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는 무책임한 정치권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반도평화실현, 서민생존권 확보를 위한 성남민중대회 참가자들이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성남투데이

민주노동당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이영희 최고의원도 이날 정치연설을 통해 "유권자들이 4년 또는 5년에 한번씩 주권행사인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이를 똑바로 행사하면 행복할텐데 잘못 행사함으로 4,5년을 고통속에서 후회하며 지낸다"며 "비정규직의 차별이 없는 세상, 무상교육, 무상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 사회공공성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 등 을 앞장서서 실현할 수 있는 정치세력을 정치권에 진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민중대회에 마지막 연사로 등장한 민주노동당 정형주 경기도지부장은 "입춘이 지나고 3월 봄기운을 느끼면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지만 우리에게 과연 희망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게 되다"며 "국민의 8-90% 이상이 빈부격차를 실감하고 가난이 되물림 되고 있는 현실에서 말로만의 정치개혁, 있는 사람들을 위한 거짓개혁이 아닌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진정한 개혁을 이루기 위한 정치세력과 함께 새희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가 끝나기 전 성남시의회 김미라(정자2동)의원은 민중대회 집회참가자들을 대신해 낭독한 특별결의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일본 다나카 주한일본대사의 망언을 통해 민중의 위대한 자주권 수호투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의 과제로 남아있는 자주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해야 한다"며 "64년전 자주와 평등을 위해 싸웠던 선배열사들의 3.1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자주권과 한반도 평화실현, 서민생존권을 수호해 나가자"고 결의를 모았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민중대회가 끝난 이후 남한산성 입구에서 신흥동 세이브존 앞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3.1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렸다.
 
▲한반도평화실현, 서민생존권 확보를 위한 성남민중대회     ©성남투데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구요~     ©성남투데이


 
<제1신>
율동공원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
3.1절 제86주년 기념 만세소리 재현
성남문화원 남선우 원장 “6억원 예산 투입...기념탑 건립키로”
 
제86돌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조국독립의 열망을 담은 조상들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 율동공원에서 열린 3.1절 86주년  기념식에서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위해 펼쳐진 혼풀이 전통무용      ©성남투데이

성남문화원(원장 남선우) 주최로 이날 오전 11시 율동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진행된 '성남 3.1독림운동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광복회원을 비롯해 양인권 부시장과 시의회 홍양일 의장, 고흥길 국회의원 등 각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성남문화원 남선우 원장은 "조선의 민족자존을 지켜나가기 위해 정의, 인도, 존영으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온 국민들이 독립을 쟁취하고자 분연히 총궐기하였던 옛 선조들의 나라사랑을 회고하며, 순국선열의 영령앞에 고개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 원장은 "이곳 율동공원이 1919년 3월 26일 만세소리를 시작으로 마을주민 3천여명 주민들이 연 4일동안 천지를 진동케 할 만큼 독립만세운동을 벌였지만 오늘날 이곳 어느 땅에도 애국적 자취는 남아있지 않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모두의 수치"라며 "이대엽 시장의 역사흔적 찾아 가꾸는 소종한 시책으로 올해 6억원의 예산을 세워주시어 기념탑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남 원장은 "내년 3.1절 기념식은 율동공원에 기념탑을 완공한 주변에서 추념식을 갖고 시민들이 역사의 숨결을 느끼면서 공원길을 거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성남 3.1절운동기념사업회 한춘섭회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과 장충렬 시인의 추념시 낭송, 추념사, 혼풀이 전통무용,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제창, 만세3창 순으로 진행됐다.
▲3.1절 노래를 제창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남투데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참석자들     ©성남투데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참석자들     ©성남투데이
 
  • 제89주년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 열려
  • “3.1운동 민족자존의 함성소리 드높여”
  •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 “3.1만세운동 정신 계승한다”
  • "일본은 독도망언 사죄하라"
    3.1정신계승, 민족자주 수호해야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