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가 2006년 신규사업발굴 보고회를 열어 시민만족의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특색사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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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가 2006년 신규사업발굴 보고회를 열어 시민만족의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특색사업방안을 모색하는자리를 마련했다. © 성남투데이 |
9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각 과장들이 모여 각 부서에서 기획한 신규 발굴사업들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추진여부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신규사업으로는 ▲‘우리구정 살펴보는 날’지정 운영 ▲중원 홈페이지의‘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코너 신설 운영 ▲세무상담 전용 무료전화 운영 ▲중원구‘노인공동생활가정’설치 운영 ▲인터넷을 이용한 24시간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운영 ▲상대원 중원 육교 등 방음벽 설치 공사 ▲미등기 건축물 보존 등기 안내 등 총 30건이 제안됐다.
특히‘우리구정 살펴보는 날’ 지정 운영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확보와 행정 서비스 방법론 등의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내용을 좀 더 보완하고 법적인 검토를 거쳐 동사무소까지 확대하는 토론회를 이달 중 개최하기로 하고 8월말 동장, 과장 연석회의를 통해 마무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중원구 박상복 총무과장은 “이번 신규사업 보고회가 살기 좋은 중원구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민편의를 최우선하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