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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 제공, 직접 찾아갑니다"

중원구 방문보건센터 개소...'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제공

전명원 기자 | 기사입력 2003/09/16 [15:00]

"복지서비스 제공, 직접 찾아갑니다"

중원구 방문보건센터 개소...'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제공

전명원 기자 | 입력 : 2003/09/16 [15:00]

전국 최초로 민간에게 위탁 운영하게된 중원구 방문보건센터가 개소식을 가짐에 따라 저소득 주민, 노인, 장애인 등이 집에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참사랑복지회는 17일 오후 중원구 보건소에서 방문보건센터 개소식을 열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진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배 중원구방문보건센터장.     ©우리뉴스

방문보건사업은 그동안 중원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해 왔으나, 보다 더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참사랑복지회)에게 위탁 운영을 맡기게 됐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방문보건센터 김광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사회적, 경제적 여건의 변화는 질병의 양상의 변화를 가져와 만성 퇴행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령화 및 사고와 재해로 장기 재가요양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각계인사들도 격려사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과 고령화 사회에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 가정도우미 조춘심씨는 "방문서비스는 간호사, 사회복지사등 상호 협조가 필요하고 책상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지 말고 직접 발로 뛰어 대상자를 선정하는 서비스가 되어야한다"며 "정성들인 서비스만이 대상자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참사랑복지회는 방문보건사업의 추진방향을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제공', '지역주민의 참여', '지역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구축'을 제시하며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중원구 방문보건센터 현판식.     ©우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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