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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를 복지의 날로!

한국참사랑복지회-중원로타리클럽, 11.11 자립의 날 기념식

김용일 | 기사입력 2007/11/07 [06:21]

‘빼빼로데이’를 복지의 날로!

한국참사랑복지회-중원로타리클럽, 11.11 자립의 날 기념식

김용일 | 입력 : 2007/11/07 [06:21]
(사)한국참사랑복지회와 중원로타리클럽은 오는 11일 오전 궁전부페에서 제2회 ‘자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살빼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표현도구로 상업성이 결부되어 발렌타인데이에 대응하는 국산 기념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빼빼로데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상업적 마케팅이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지만 11월 11일이 상업적인 틀을 벗어나 온국민, 나아가 전인류가 공감하는 뜻깊은 의미로 기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역의 복지단체가 자립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로타리3600지구 오해곤 총재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소개와 자립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자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노인 대표 등이 자립을 상징하는 지팡이 날 박 터뜨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지팡이날 사례발표에 이어 중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참사랑복지회 유연식 사무국장은 “누구나 쉽게 알겠듯이 11월 11일은 1이 4개가 있는 날로 막대기나 기둥을 상징할 수 있지만 기둥을 세우는 것, 그래서 자립을 생각하고 바로 이날 하루만은 자신의 자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날로 기념이 되기를 바란다”며 “4개의 기둥을 사랑의 나눔, 봉사로 상징화하여 자립과 봉사가 함께하는 날로, 복지의 날로 기념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유 국장은 또  “상업화되고 있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지팡이날로 인식을 전환하고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봉사’를 사회현실 속에서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사는 통합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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