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형대)가 제작 배부한 ‘옥외광고물 업무가이드’ 가 광고 업소 및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 관내 옥외 광고업소 283개소 등에 배부한 500부의 ‘옥외광고물 업무가이드’는 무심코 범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안내하는 내용 등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방법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이 가이드에는 ▲간판 이용하기 ▲옥외광고물 등 허가(신고) 안내 ▲위반에 대한 벌칙 및 옥외광고업소 등록 ▲옥외광고물등 수수료 안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대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구 관계자는 “광고물을 제작·설치하는 광고업자가 스스로 법을 준수하고 건전한 옥외광고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홍보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신고 또는 위법한 광고물을 제작 ·설치한 광고업소는 강력하게 행정조치해 ‘옥외광고물 제작·설치시 허가·신고 의무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원구청 건축과 옥외공고물 담당 750-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