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 강사, 시설관리자 등 총 138명에게 감사의 축전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원구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의 축전을 보낸 주민자치센터의 강사 등은 하루 교통비 2만원정도만 지원받고 댄스스포츠, 헬스, 컴퓨터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강의를 맡고 있다.

이에 중원구는 축전을 통해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구민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라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중원구는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강사종합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능한 강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강사뱅크제’를 도입·운영하고 있어 주민과 강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