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오는 26일 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를 위한 가두행진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 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를 위한 캠페인     © 성남투데이

구에 따르면 이번 가두행진은 중원구청 공무원 40명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중원구청 앞에서 출발, 모란시장~성남동사무소 등을 경유하면서 주변상가 중심으로 효율적인 에너지절약 추진방법을 홍보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절약은 생활습관입니다’ 등 성남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 제작한 홍보문구를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가정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으로 ▲실내난방온도 28℃ 맞추기 ▲주·정차시 공회전 하지 않기 ▲가까운 곳 걸어 다니기 ▲사용하지 않는 전열플러그 뽑기 등을 홍보해 에너지절약생활습관화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