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성남탄천페스티벌’개최기간 중 14일부터 16일까지 시 브랜드 음식인 닭죽·갈매기살 음식을 홍보하는 ‘2007성남향토음식문화음식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천페스티벌 행사장 탄천변에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향토음식 연구용역 결과를 전시·홍보하며 갈매기살·닭죽 등 시 지역특화 브랜드음식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인도·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 등의 커리, 파스타, 츄러스크, 스테이크 등 세계특색음식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강원도 홍천군의 닭갈비 음식을 전시·판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찹쌀부꾸미 등 전래음식 만들기 체험, 체지방 측정 등 영양체험 한마당, 손 오염도 무료검사 체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판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시는 지역특화 브랜드 음식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닭죽과 갈매기살 관련 상표디자인 2건을 저작권 등록했다. 또 추가로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곧 등록할 예정에 있다.
 
출원상표는 성남남한산성닭죽, 성남여술마을갈매기살, 여수동갈매기살 등 각 2종씩 총 6종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등록에 적합한 명칭을 선정, 총 4개 상표를 등록 추진해 성남시의 향토음식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보건위생과보건 위생팀 729-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