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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민속마을’ 지역브랜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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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민속마을’ 지역브랜드로 개발

11일 경원대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벼리 | 기사입력 2007/09/12 [01:26]

‘닭죽민속마을’ 지역브랜드로 개발

11일 경원대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벼리 | 입력 : 2007/09/12 [01:26]
남한산성 아래 단대동에 위치한 닭죽민속마을이 성남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로 개발된다.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서다. 국고 및 시비가 1억8천만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경원대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가 맡는다. 공공이 주도하는 지역브랜드 개발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경원대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는 닭죽민속마을에서 성남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 성남시 단대동 닭죽민속마을 경관개선 및 지역상품 개발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벌인다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경원대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 홍의택 소장은 사업설명회에서 “수도권 성남하면 닭죽민속마을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 지역브랜드 개발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닭죽민속마을을 대상으로 한 성남시 최초의 지역브랜드 개발사업이자 경원대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로서도 첫번째 대민사업”이라고 밝혔다.

홍 소장은 “성남지역 대표 먹거리인 닭죽과 닭죽민속마을이라는 장소자산을 브랜드화해서 상인들의 장사도 잘 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목표 아래 환경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이벤트디자인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디자인으로는 간판, 유도사인, 입구 조형물, 환경시설물, 야간조명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며 브랜드디자인으로는 공동메뉴판, 포장디자인, 서비스용품, 안내지도를, 이벤트디자인으로는 행사용 플랜카드 등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홍 소장은 “지역브랜드 개발사업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및 의견 제시를 통해 지역이 잘 돼야 대학도 잘 된다는 뜻으로 나선 경원대 공공디자인센터와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국고(1억 4천만원) 및 시비(4천만원) 지원을 이끌어낸 대통합민주신당의 김태년 의원(수정구) 및 윤창근 시의원(신흥 2·3동, 단대동)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닭죽민속마을은 지난 98년 남한산성 정비사업으로 인해 성남시 단대동 현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으며 상인들은 지난 해 지역활성화 방안으로 처음으로 닭죽축제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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