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오는 8일 오후 3시 소망재활원(금광2동 소재)에서 ‘2007년도 중원구 청소년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랑의 손잡기’를 주제로한 이번 행사는 소망재활원의 원생 150여명을 비롯, 시설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인형극, 즉석댄스 경연대회, 피에로와 함께하는 저글링과 마술쇼, 참여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사랑의 손잡기’행사 프로그램에 장애청소년들과 시설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면서 사랑을 나누는 등 소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원구 청소년 어울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이번 ‘사랑의 손잡기’행사 외에도 오는 15일에는 중·고등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시킬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10월 중에는 초등학생들의 자연과학 분야 소질 개발을 위한 ‘마술·과학 캠프’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