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김선영)는 오는 1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광주/하남)지역 노동자들의 대동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서 노동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총에 따르면 금번 행사는 축구, 족구, 배구, 피구, 줄다리기, 팬티릴레이,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노동자 및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번외게임 등 약 3,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준비하였다.

특히, 성남지역지부 김선영 의장은 「노사정 화합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성남지역 노동자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이제는 노사정이 함께 하여야 한다」는 마인드를 노동자들에게 인식시키고자 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