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광2동이 운영하고 있는 ‘양심거울’ © 성남투데이 | |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주민센터(동장 임경선)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동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인근 등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10곳에 ‘양심거울’설치·운영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양심거울’은 쓰레기 불법 투기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하고 있다.
또 반사경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어 운전자의 이면 도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해왔지만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에 호소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 위해 이번 양심거울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광2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홍보 강화해 나감은 물론 양심거울 운영 성과에 따라 양심거울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중원구 금광2동 729-6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