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은택)·부녀회(회장 손금자)는 오는 26일 상대원1동 주민센터 1층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구와 동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상대원1동에 소재한 기업체에서 지원받은 등산복, 돈육, 화장품, 녹차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김밥, 국수, 인절미, 파전 등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한편 해마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상대원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490여포(20kg)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분을 모시고 ‘사랑나눔 경노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는 ‘사랑의 쌀’ 전달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등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인정과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