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18일부터 중원구 관내 향토유적지 및 문화재 주변에 설치된 각종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강력한 단속 및 행정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중점대상으로는 문화재 주변에 설치한 간판, 입간판,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로서 단속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문화재 주변 업소 개별 전수조사 후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문화재 주변의 불법광고물 설치지역과 현수막 등이 많이 설치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

한편, 불법 설치된 옥외광고물은 자진정비 계고기간을 주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시에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규정한 이행강제금 부과 및 행정대집행 또는 고발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며, 유동광고물인 현수막, 입간판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 폐기처분 한다.

또한 구에서는 문화재 주변의 미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광고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문화재와 주변환경이 조화되도록 간판 디지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문의> 중원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 729-6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