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밝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성남대로, 중앙로, 공단로 주변 등에서 노점상과 불법 적치물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은 모란역사주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 등을 중점 단속해 자진 정비토록 유도했으며 1차 계고 후 정비되지 않은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에 대해서는 물품수거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한편 중원구는 지난해에도 노점상 등에 대해 차량 과태료부과 1천111건, 물품수거 779건, 수거물품 과태료부과 26건(2백70만원) 계도 2만5천718건 등 총 2만7천634건에 대해 행정조치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도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조기 순찰하고 상설기동반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단속요원을 고정배치하는 등 다각적인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중원구청 건축과 도시미관팀 729-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