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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 극복, 경제주체들이 나서야”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 2009년 신년사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9/01/03 [06:58]

“국가위기 극복, 경제주체들이 나서야”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 2009년 신년사

성남투데이 | 입력 : 2009/01/03 [06:58]
▲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     © 성남투데이
성남지역 상공인 여러분!

희망찬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사회와 경제는 예기치못하고 원하지도 않은 여러요인들로 인해 많은 시름을 안겨다준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쓰나미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를 불확실성과 혼돈의 늪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더욱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경제전문가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올해 경제 사정이 그리 밝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입니다.

이러한 위기의 늪 속에서 허우적 대기만 하다보면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난국의 늪속을 헤쳐 나갈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희망의 끈을 던져주고, 국민들은 한줌의 흙이라도 매워주며, 기업인들은 바닦을 다지고 길을 만들어 나간다면 작금의 경제 위기는 불가항력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고 새로운 기회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평화를 가르친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가르쳐 준다고 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경제위기 난관 극복을 위한 여러 가지 처방들을 만들어 실행해 나가고 있고, 또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김문수 도지사님과 이대엽 시장님께서도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오라지 일념까지 전력을 다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 경제 주체들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선봉적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상공인 여러분!

수심과 시름이 깊었던 지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해는 소의 해입니다. 우직하고 인내심 많은 소는 한때 우리 가정경제의 가장 큰 재산이요 희망이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상공인들이 소처럼 인내하고 좀 더 노력해서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이고 강력한 믿음은 때로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신념의 마력이 작용합니다.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

우리 상공인들이 용기를 가지고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한해가 되도록 성원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내빈 및 상공인 여러분!

이제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힘들었던 모든일 다 잊으시고 올해에는 우리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도 다시 한번 도약하는 원대한 희망을 가져봅시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우리가 소망하는 것들을 다 이룰수 있도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힘찬 박수로 화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빈 및 상공인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 하시고, 가정에도 행운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신년사]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 [신년사]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
  • [신년사]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은숙
  • [신년사] 김태년 국회의원
  • [신년사] 이상호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 [신년사] 최만식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 [신년사] 김윤정 성남시의원
  • [신년사] 성남문화재단
  • [신년사] 박권종 성남시의장
  • [신년사] 이재명 성남시장
  • “성남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감동을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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