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에 대하여 시민이 안전점검을 의뢰하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무료안전점검을 연중 실시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만족하는 시정 구현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분야에 유능한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총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이 원하는 단독주택, 다세대·다가구주택, 축대·옹벽 등 민간 및 공공 소규모 위험시설물에 대하여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의 주요 점검사항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에 관한사항을 자문,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사항 자문, 주민점검의뢰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상담자문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http://safety.cans21.net)」를 통해 신속한 정보와 안내를 받을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성남시는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 정착”에 역점을 두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하여 노력을 다 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