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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층 아닌 서민과 민생 지켜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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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층 아닌 서민과 민생 지켜낼 터”

대통합민주당 성남수정구 김태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수정구 위기 돌파할 민생정치인 vs 이명박 정권의 거수기 역할

김락중 | 기사입력 2008/03/24 [05:48]

“특권층 아닌 서민과 민생 지켜낼 터”

대통합민주당 성남수정구 김태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수정구 위기 돌파할 민생정치인 vs 이명박 정권의 거수기 역할

김락중 | 입력 : 2008/03/24 [05:48]
대통합민주당 성남수정구 김태년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수정구는 위기이고 시청사 이전 등 도시공동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이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우선’되고 있다”며 “4월 총선에서 어떤 국회의원이 선출되느냐에 따라 수정구의 발전과 균형 있는 성남발전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신중한 판단을 요청했다.
 
▲통합민주당  성남수정구 김태년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조덕원

김태년 후보는 수정구 공천이 확정된 이후 24일 오후 시청 앞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을 등지고 ‘정권의 거수기 역할을 할 국회의원’을 수정구 대표자로 선출할 것인가, 아니면 서민과 민생정책의 성과가 검증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수정구 대표자로 선출할 것인가의 선택”이라고 총선 의미를 부여했다.

김 후보는 “4월 총선은 수정구민을 중심에 둔 민생정치 실현을 다짐받는 자리이고 거짓과 눈속임으로 둘러싸인 실용, 기업가 논리에 매몰되고 효율성의 허상에 빠진 특권층을 대표하는 후보와의 한판 승부”라고 강조한 뒤 “대통령, 도지사, 성남시장으로 이어지는 한나라당에게 더 이상 수정구 발전을 기대할 수 는 없고, 국회의원마저 한나라당에 넘길 수 는 없다”고 견제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은 수정구 민생문제에 연대책임을 져야할 집단이지, 결코 국회의원까지 요구할 수는 없고 결코 한나라당 거수기 국회의원으로는 수정구를 발전시킬 수도 없고 대표할 수 도 없다”며 “진정으로 서민과 민생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특권층을 대표하는 정부로부터 서민과 민생을 지켜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일부후보를 겨냥해 “수정구를 ‘확’변화시키겠다‘고 하고 ‘뜯어버리고, 갈아엎겠다’고 하지만 과연 ‘누구’를 위한 변화이고 ‘무엇’을 위한 갈아엎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을 한 뒤 “재개발·재건축은 해야 하지만 핵심은 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세입자와 서민가옥주가 재정착하고 살아가는 것”이라며 “시민이 우선하는 재개발인지, 밀어붙이기식 포클레인 재개발인지 선택을 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 김태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 우선 재개발’은 현재 수정구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한 대안으로 제시되어야 하는 것으로 국토를 갈라놓는 대운하가 가치가 있다고 하는 건설회사 방식의 ‘이익챙기기’개발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나라당의 신영수 후보를 겨냥했다.    © 조덕원

김 후보는 ‘시민 우선 재개발’은 현재 수정구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한 대안으로 제시되어야 하는 것으로 국토를 갈라놓는 대운하가 가치가 있다고 하는 건설회사 방식의 ‘이익챙기기’개발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나라당의 신영수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수정구의 재개발은 도시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아파트 빨리 올리기 경쟁 같은 단순함과 ‘토목공사’가 아닌 ‘서민정책’이어야 한다”고 강조를 한 뒤 수정구 재개발등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4년 전 정치초년생으로 출마했을 때 ‘신제품 김태년’에서 이제 4년간 ‘우수 국회의원’이자 민생현안 해결사로서 활동을 해 온 성과를 ‘업그레이드 하는 김태년’으로 다시 도전을 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자 한다”며 “가장 든든한 방패와 날카로운 창은 수정구민들의 애정 어린 지지와 성원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아가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지는 수정구를 바로잡고 서민의 삶에 희망을 전해드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기자회견 후 김 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한나라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여론조사의 품질문제를 언급하면서 “현재 당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상당히 잘 나온 편”이라며 “오차 범위 내에서 서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정당지지도와 달리 인물중심 구도에서의 지지조가 높아 향후 여론의 추이를 봐서는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태년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 앞서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 해결 노력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 조덕원

김 후보는 또 ‘참여정부 친노그룹 386세대에 대한 공천과정에서의 배제론 등 전면쇄신론 등의 비판여론’에 대해서는 “정치인에 대한 평가과정에서 ‘친노 386세대 배제론’특정 카테고리에 가두고 평가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인으로서 그 동안 활동한 성과를 가지고 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성과도 나름대로 많았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그 동안 지역 민원에 대해 가슴으로 만나고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면서 국회에 들어가 고도제한 완화의 물꼬를 텄고, 재개발사업에 대해 도가 아니라 시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단초를 마련하는 등 정치철학과 일관성 차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시청사 이전에 이은 법원 검찰청의 이전 등 수정구 공동화문제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김 후보는 “시청사 이전은 구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시기상조라고 반대했지만, 시의회에서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수정구는 대학과 공공청사 등 행정기관이 다른 구보다 밀집되어 이를 바탕으로 한 특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를 한 뒤 “18대 총선에서 승리해 기존 법조계 인사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있어 법원과 검찰 지청사는 현 부지에서 재건축 될 수 있도록 힘들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는 오는 27일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선거출정식을 통해 재개발사업 등 ‘18대 총선, 18대 선거공약’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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