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가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 등 지역 소방대의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지난 14일 수정구 양지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장(이수영), 여성의용소방대장(김효숙)을 비롯하여 6개 지역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 연마한 소방기술을 경합하는 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기술 경진대회 © 성남투데이 | |
이날 실시된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는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속도 방수와 출동단계별 릴레이 계주 등 기술경합 6개 종목과 지역대 대원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개 종목, 총 8개 종목을 통해 각 지역대별 열띤 경합을 펼쳐졌으며, 그 중 태평의용소방 지역대와 dd 여성의용소방대가 우승하는 영예를 거머줬다.
이수영 성남의용소방대장은“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의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통해 소방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라며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 든든한 지원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