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9일 오후2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남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 ‘성남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수립을 위한 보고회.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최근 다양하고 대형화 되어가는 풍수해로 인하여 발생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재난관리기금에서 7억2천1백만원을 들여 지난 2007년 12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은 이번 공청회 및 소방방재청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되게 된다.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성남시의 과거 피해지역과 재해취약지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재해위험도를 분석하여 미래에 예측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저감대책 및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에서는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의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공청회에 많이 참석하여 좋은 의견들이 제시되어 내실 있는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