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지난 26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인 보육시설인 “우리공동체”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서 관계자 및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30여명으로 구성된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 이 찾아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 성남미용학원봉사단의 이.미용 © 성남투데이 | |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이 금번 2월에 방문한 우리공동체는 21세 이하 정신지체 장애우 17명이 함께 모여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 유관기관(시청, 전기안전공사)과 성남미용학원봉사단를 포함한 사회봉사자 36명이 방문했다.
▲ 공원산책과 놀이시설을 이용하여 함께 뛰놀며 호흡을 나눴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은 식품(컵라면과 간식류)전달 △ 안전시설(소화기, 화재 경보기 기증) 설치, 장애우 위생관리를 위한 이․미용과 목욕실시, 시설 청소 및 환경정리, 정신과 신체 장애로 야외활동이 매우 제한된 아이들과 119지원 단원과 1:1도우미를 지정, 인근 공원산책과 놀이시설을 이용하여 함께 뛰놀며 호흡을 나눴다.
▲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고 잇다 © 성남투데이 | |
최영희 우리공동체 원장은 “아이들의 위생부터 시설 안전점검까지 게다가 야외활동으로 함께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 선물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불철주야 생명을 담보로 시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과 생업을 뒤로하고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분들이 계셔 아직 사회가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