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소방 등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을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활동 중인 ‘성남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의 다음달 임기 만료에 따라 전문 실무진을 다시 구성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은 생활주변의 위험시설에 대해 시민이 안전검점을 의뢰하면 체계적인 무료안전검점을 실시한다. 

또한 시의 안전관리계획·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비롯, 특정관리 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사항 자문, 지역 내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합동 안전점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상담등 지역 내 안전문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안전관리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가 10~2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임기는 2년이다.  

‘성남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하고자하는 관련 분야별 전문가는 성남시청 재난안전관리과(☎ 729-3562)의 안내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