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8일 군포시 소재 S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분당소방서가 18일 군포시 소재 S폐차장에서 119구조대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구조훈련은 신속한 차량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여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목적으로 실시 됐으며 ▲유압장비(유압스프레더, 유압절단기, 유압펌프 등)를 이용한 공간 확보요령 숙지 ▲교통사고 요구조자 기본 응급처치법 및 안전구조 요령 숙지 ▲교통사고 현장 활동시 구조대원 안전사고예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김희원 119구조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구조출동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고,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번훈련을 통해 신속 정확한 인명구조로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09년 상반기 구조출동 중 교통사고가 전체의 23%인 368건 출동으로 1위를 차치하였으며 전체의 13.1%인 23명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