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사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부터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분당선 서현역사 내에서 ‘선진장사시설 사진전시 및 자연장용 한지 분골함 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자연장 등 새로운 장사시설 ▲선진국 장사시설과 우리나라 장사시설 비교 ▲선진화장 시설 ▲국내 장례식의 변천사 등 장사관련 사진 등 12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수목장 실천협의회의 지원으로 ‘2008년 제1회 자연장용 한지 분골함 공모전’ 입상작 30점과 ‘2009년 자연장용 한지 분골함 초대작가전’ 작품 50점 등 총 80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장의 용기는 천연소재로써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전시회 개최로 친환경적인 자연장 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는 물론 수목, 화초, 잔디 등 자연장 시설이 혐오나 기피시설이 아닌 도심과 어울릴 수 있는 친 환경적인 장묘방법이라는 것과 자연회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임을 지속 홍보해 선진장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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