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지부장 김경의)는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환경 재앙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미래 소비 주체인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무료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지도자를 모집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 올바른 소비, 푸드마일리지, 세계의 에너지정책, 효과적인 어린이 에너지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한 교육들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절전이의 에너지절약’은 2008년 에너지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에너지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창작 인형극이다.

▲ 마구써댄 에너지로 인한 환경재앙으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된 '절전이의 에너지 절약' 인형극. 사진제공 성남소비자모임     © 김태진

지난해 10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호응과 학교 측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교육 신청이 쇄도하여 재공연을 실시하며, 올해는 더 높은 교육 효과를 창출해 내기 위해 무대, 음향, 조명 등의 공연 시스템이 완비된 '극단 동선'에서 인형극을 실시하며,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일 3회 공연을 실시한다.

성남시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1회 50명 이내로 단체 신청을 받아 인형극을 실시하고, 절약 실천 다짐을 위한 피드백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절전이의 에너지절약’은 전기고 물이고 마구 써대는 가족들로 인해 전기 폭발 사고가 나고, 가족들은 그들이 써댄 에너지 때문에 발생한 환경재앙의 피해 속에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이야기로 에너지위기 및 에너지고갈, 과다한 에너지사용으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지진, 홍수, 가뭄 등의 환경재앙을 재 구성한 인형극 교육을 통해 어린이 들은 물론 현 세대를 이끌어 가는 어른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문의는 성남소비자모임(www.sosimo.org 031-756-989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