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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대응 에너지 절약운동 펼친다

에너지과소비업체 지도.점검...에너지소비량 10% 절감운동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6/08 [01:36]

고유가대응 에너지 절약운동 펼친다

에너지과소비업체 지도.점검...에너지소비량 10% 절감운동

조덕원 | 입력 : 2006/06/08 [01:36]
최근 국제유가의 끊임없는 지속상승으로 국가경제 및 서민경제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실천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중식시간 및 야간 잔무시 불필요 전산기기 및 전등 끄기, 창가측 조명등 소등, 자연광 이용하기, 수돗물 절약을 위해 양치질시 개인컵 사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 범시민 에너지소비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 성남투데이

이와 함께 연간 2천toe(티오이)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 등 에너지다소비업체 35개소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주유소, 찜질방 등 113개소에 대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점검반을 투입해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범시민 에너지소비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3.6.9 국민실천운동’과 ‘범시민 에너지소비량 10% 절감운동’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에너지 절약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교통 대체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260대분의 자전거 보관대와 6기의 공기주입기를 지하철 역사 주변에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토록 할 방침도 마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 보다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시점에 있다”며 “온 시민이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신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너지절약 시민실천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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