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21일 오후 성남소방서와 분당소방서를 초도순시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변 본부장은 2010년 분당소방서 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사항 등에 보고 받았으며, 경기소방의 운영방침을 전달하고 추후에 소방이 나아갈 방향 등과 도정 운영 방침 등을 전달했다.

또한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하여는 추후에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변 본부장은 또 이날 오후 성남소방서를 방문해 효과적인 화재진압 발굴 등 업무방법을 개선하고 관리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으며, 청렴 있는 공직자만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성남소방서 직원모두가 “부정부패 척결”에 노력해 줄 것을 역설했다.

변 본부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뒤, 성남소방서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중 하나인 ‘대성입시학원’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외부 현안사항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를 보여줬다.

또한 장점검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분당소방서를 방문, 이날 하루를  성남 과 분당소방서의 현안보고를 받으면서 빡빡한 하루 일정을 소화해 냈다.

변 본부장은 “소방조직은 가장 특수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하는 조직으로 그만큼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자기 혁신을 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은 물론 소방조직도 도태 된다”며 “항상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