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7일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무지개동산 예가원’사회복지시설에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여성)소방대,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20여명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분당소방서의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 활동 모습.     © 성남투데이

무지개동산 예가원은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질적인 서비스, 재활에 필요한 교육 ․ 치료 ․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53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119지원단은 봉사활동지 소방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경사진 도로가 제설작업을 실시하였고, 여성 의용소방대원은 점심식사 음식 준비 및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였으며, 구급대원들은 장애우의 혈압, 혈당 등 건강 체크를 실시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 ‘무지개동산 예가원’사회복지시설에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의용(여성)소방대,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예가원 정동균 사회복지사는 “요즘 일손이 부족해 경사진 도로 제설작업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바쁜신 와중에도 119지원단이 오셔서 제설작업 및 점심식사 준비 해주셔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봉사하는 소방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나서...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