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월부터 경기도 10개 시 ․ 군 지역을 대상으로 119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효율적인 화재 예방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 이동안전체험차량은 9.5톤 차량 내에 영상 설비 외 16종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수 개조된 차량이다.
교육은 영상교육→비상시 지하철 출입문 개방 체험→지진상황 체험→열. 연기 체험→장애물 체험(계단. 경사로)→역화 체험(Back Draft)→비상탈출 체험(수직사다리)→생활소방(가스누출. 전기화재)→소화기 화재진압→옥내소화전 화재진압→옥상대피체험→완강기.경사하강식 구조대. 에어매트 탈출(3층)→인공암벽 체험→교통안전 체험까지 16가지 체험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작년 이동안전체량은 132회 21,460명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날로 시민들의 인기와 기대도 커져, 올해는 체험교육 교관도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하여 더욱더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당소방서 안 서장은 “어렸을 때 배우는 소방안전에 관한 체험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 며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신청 은 분당소방서 홈페이지 (
www.bundang119.or.kr)나 예방과 생활안전팀(☎703-910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