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대형화재 중요화재 및 특수화재 등에 대한 화재원인 및 피해조사를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고자 화재특별조사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특별조사팀은 어경진 방호구조과장을 팀장으로 화재조사 유자격자 8명으로 구성 ▲사망자가 1명이상 또는 부상자 3명이상, 재산피해액 2억 이상 ▲사회적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 ▲분당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중요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1주일이내 소집하여 각 분야별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실시 하게 된다.

소방서는 화재특별조사팀 운영으로 ▲화재원조사의 전문성 강화 ▲신속하고 전문적인 화재현장조사 및 정밀한 화재감식 ▲전문지식 및 현장경험을 활용한 과학적인 화재조사 ▲화재조사에 대한 대외적 신뢰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어경진 화재특별조사팀장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조사는 화재예방을 위해서도 반드시 정확하게 규명 되어야 한다”며 “화재특별조사팀을 적절하게 운영하여 정확한 화재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