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12~16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분당소방서에서 설연휴기간인 12일 정자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살표보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60명, 37대의 소방차량이 총동원되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했으며, 이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 24개소의 대상에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백화점 ․ 대형마트 ․ 재래시장 등 256개소에 대하여 소방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서울요금소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구급출동을 실시했다.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분당소방서는 화재출동 4건(피해액(950만원), 구조출동 11건, 구급출동 83건(이송인원 82명)을 처리 하였고. 원인미상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하여 850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비교적 안전하고 조용한 연휴기간을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어경진 방호구조과장은 “특별한 큰 사건 없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