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가 2010년도 서민생활 안전 119 지원단을 새롭게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서민생활 지원단 시작과 함께 '봉사하는 공무원'의 이미지를 깊게 각인시키며, 새로운 봉사활동 문화를 이끌기도 했던 성남소방서가 다시한번 성남지역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나선 것이다.
▲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건강체크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들 © 성남투데이 | |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이 있었던 지난 18일, 성남소방서『서민생활 안전 119 지원단』은 관내 독거노인 시설 2곳(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및 이․미용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거동이 불편한 70대 후반의 고령의 노인들의 기초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안전시설설치․점검, 집안청소 등을 하는 등 이날하루 봉사자로서의 본연의 업무를 다했다.
▲ 성남소방서의 서민생활 안전 119 지원단은 안전점검 뿐만아니라자원봉사 활동까지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 성남투데이 | |
소방서 관계자는, 독거노인들의 복지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사회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협조해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소방서 서민생활 119지원단은 1개월 단위로 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