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절감 목표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이에 동참하고자 2010년『소방청사 에너지 절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사 에너지절약 실천 계획』은 에너지 절약실천 분위기 확산과 실효적인 에너지 동참 유도들 위하여 2009년 분기별 난방비, 전기료, 상수도료의 사용량 합계 대비 2010년 같은 기간 사용량을 비교하여 에너지 10% 절감을 목표로 본서 포함 5개 119안전센터가 동참한다.

 

▲ 에너지지킴이 활동으로 점심시간 등의 대기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플러그를 뽑고 있다.     © 성남투데이

에너지 10%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분당소방서는 ▲근무시간 개별 전열기 사용금지 ▲전력 피크시간대 전기 난방 사용금지 ▲실내난방 온도 18℃ 이하 준수 ▲점심시간 및 퇴근시간에 전력기구 소등 및 플러그 뽑기 등을 실천하고 각종 대기전력 차단장치 사용으로 에너지 절감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종이문서를 줄이고 전자문서 생활화, 수돗물 아껴쓰기, 승용차 선택요일제를 확행하고 각 건물별로 갑․을부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운영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분당소방서 조병우 관리담당은 “점심시간에 전력기기 소등을 위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매분기 마다 절약 실적을 점검하여 에너지 절감 목표인 10%를 달성하기 위해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