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 깨끗해져서 출근하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오늘은 좋은일만 생길 것 같은데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김강숙(여. 37세)씨가 주차관리원들에게 건네는 아침인사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현갑)은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완벽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공영주차장에 대해 기름때 제거, 물청소 등 평소에 할 수 없는 대청소를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어 주차장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신현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솔선수범 하는 등 전직원이 봄맞이 주차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올해에도 날씨가 풀리면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함과 함께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산뜻한 봄을 야외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봄맞이 환경대정비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는 지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에 거쳐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간부, 직원, 희망근로, 공익근무요원 등 총인원 49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건물식 주차장 23개소, 노상주차장 82개소를 실시하였다.
특히 임원진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비에 적극성을 보여 직원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 실시에 대해 “직원들 역시 계속되는 환경정비에 힘들 것 같은데도 주차장 이용시민에게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공단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