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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YMCA에서 지역사회의 희망을 본다

제17대 박기성 신임 이사장 취임 및 박태규 이사장 이임식 열려

김락중 | 기사입력 2010/04/17 [14:35]

성남YMCA에서 지역사회의 희망을 본다

제17대 박기성 신임 이사장 취임 및 박태규 이사장 이임식 열려

김락중 | 입력 : 2010/04/17 [14:35]
성남YMCA가 제17대 박기성 신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회원참여의 폭을 넓혀 성남지역사회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본격적인 역할을 담당키로 하고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성남YMCA 17일 오후 분당 우리교회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해 신상진 국회의원 등 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박기성 신임 이사장 취임 및 박태규 이사장 이임식을 갖고 성남지역사회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성남YMCA 제17대 박기성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30여 년 전 성남지역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출발한 성남YMCA는 창간이래 지금가지 수많은 사업들을 펼쳐가며 성남의 발전과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그러나 지난 2년여 동안 닥쳐왔던 어려움은 너무도 힘들게 만들었다”며 “나무들이 매서운 겨울을 잘 이겨내 새싹을 키워내고 온갖 꽃을 피우듯이 성남YMCA에서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또 “성남YMCA는 봉사하는 기독교단체로 내일의 지도자인 젊은이들을 훈련 양성하는 소홀해 앞으로 젊은이들의 훈련 양성에 매진하자”며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센터와 위탁시설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각종 클럽과 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한 회원참여의 폭을 넓혀나가자”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성남YMCA가 지역사회 속의 기독교사회단체로서 성남지역 교회들과의 관계회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힘을 합해 성남YMCA를 시민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태규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힘차게 출발했던 지난 4년간의 시간들이 바쁘고도 열심히 달려온 것 같은데 처음 세웠던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특별히 성남YMCA 회관 건립추진을 중도에 중단할 수박에 없었던 일들이 아픔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를 계기로 성남YMCA가 제도를 개선하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취임 예배에 참석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불만을 토로하는데 그치지 말고 오히려 불만족을 사명감으로 생각하고 큰 족적을 남겨야 하고 크리스챤 정신으로 무장해 시대를 변혁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성남차여자치시민연대 이덕수 상임대표도 축사를 통해 “권력이나 예산이 아니라 섬김과 봉사로 일하고 있는 성남YMCA에 더욱 더 축하를 드리고 YMCA 목적문에 나와 있듯이 역사적인 책임의식과 사랑과 정의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섬기고 빛나게 하기를 소망해본다”며 “성남YMCA를 시민들이 새롭게 바라볼 수 있고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기성 신임 이사장이 박태규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신규위원 위촉과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 소개와 함께 성남YMCA합창단과 송림고등하교 필그림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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