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한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은 2일 오전 성남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태풍 ‘곤파스’의 재난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의 복구대책 등을 청취했다.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한구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은 2일 오전 성남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태풍 ‘곤파스’의 재난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의 복구대책 등을 청취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들 시의원들은 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태풍 ‘곤파스’의 기상개황과 피해상황, 공무원 비상근무 상황,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위원들은 인적, 물적 피해가 심각한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할 것과 재난관리기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히 복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강한구 위원장은 “뉴스로 접한 내용보다 강풍피해 상황이 심각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2일 오전 성남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 © 성남투데이 | |
한편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최만식)도 시 집행부의 시청사 피해복구 사항을 청취하고 태풍피해에 대한 후속조치를 잘 할 것을 주문했고,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 역시도 태풍 피해 수습시 부서별로 따로 할 것이 아니라 원할한 업무협의를 통해 신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