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제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공공부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15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에 따르면 공단은 그간 고객 안전과 근로자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1월부터 매월 4일을 공단 안전의 날 및 보건의 날로 선포하고 안전을 생활화 하고 있다.

관내종합병원과 의료협약체결, 재해유형별 안전관리대책 수립, 안전보건교육 정례화,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무재해 운동 선포, 응급처치매뉴얼 제작, 안전체조 및 스트레칭 동영상과 체조 포스터 제작 등 각 사업현장에서 노사공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실시해 왔었다.

그 결과 2007년도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지방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 획득, 200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국발표대회 은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 유공 표창 수상, 2009년도에는 무재해 300만시간 달성 및 산재보상보험료 약1억원을 경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공공부분 우수기업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한 노력의 결실이며, 대내·외적으로 자율안전경영을 인정받은 의미 깊은 상이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리인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안전제일경영이 공익 실현과 고객 신뢰를 달성하는 지름길임을 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합심하여 무재해·무재난이 계속 실현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상의 시설물 관리로 고객만족을 제고하고 차원높은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