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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2동 천사의 손길이 뻗치고 있어요!

결손가정 자매 8개월째 돌보고 있어…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11/16 [07:28]

상대원2동 천사의 손길이 뻗치고 있어요!

결손가정 자매 8개월째 돌보고 있어…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11/16 [07:28]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주민센터(동장 윤희윤)는 결손가정 자매를 8개월째 돌보고 있어 화제다.

16일 시와 구에 따르면 지난해 부모들의 이혼 후 할머니가 단칸방에서 자매를 키우고 있지만 무관심과 방치로 아이들이 길거리를 배회하면서 노숙인처럼 지내는 것을 올초에 사회담당자(이영진)가 발견하여 주민센터로 데리고 오면서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오후 2시에 드림센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시키고 상담하고 큰아이 환희(여/8세,대원초1년)한테는 방과 후 학습을, 동생 민희(여/6세,미취학)한테는 우리말을 손수 가르쳐 주고 아이들의 산만한 상태를 미술치료 등을 통해 교정시켜 주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현재 거주하는 곳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는 너무도 열악하여 민간자원을 연결시켜 전세보증금 100만원을 지원 하여 이사를 하게 하였으며 이사 후에는 가구와 TV를 손수 구해 전달하는 등 천사의 손길을 끝없이 뻗고 있다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도우미로 4년째 근무하는 이정은(女/37세)씨는“자기 자식도 돌보기가 어려운데 이렇게까지 남의 자식을 지극 정성으로 돌본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경의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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