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경희대 장안태권도장(관장 전인환)은 지난 13일 장안태권도 수련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사랑 어린이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경희대 장안태권도장(관장 전인환)은 지난 13일 장안태권도 수련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사랑 어린이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이번 바자회에는 수련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150여점(중고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가지고 와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 전액(678,000원)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관내 다자녀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장안태권도 관장(전인환)은 아버지가 투병중이라 수련비가 없어 태권도를 포기해야 하는 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무료로 수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전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수련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따듯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