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기도 공단부문 최상위 등급인 ‘우수’등급을 3년 연속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경기도 공단부문 최상위 등급인 ‘우수’등급을 3년 연속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성남투데이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1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고, 경기도에서는 공정성을 갖기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을 평가기관으로 지정, 대학교수와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경영혁신을 통한 1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 거두었고, 노사간 협력적 의사소통체계 구축, 2연 연속 무교섭 임금동결과 무분규 선언,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을 위한 新단체협약 체결 등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효율화를 위해 기업형 팀제운영 및 결재단계 간소화, 복수직급제 운영, 성과연봉제 확대시행, 평생학습체계 구축, 저탄소녹색경영을 추진하였고, 지방공기업으로는 처음 무재해 300만시간을 달성하여 산재보험료 약 1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에는 제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작업장혁신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장관상), 무재해 135만 시간 달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이란 값진 성과를 거둔 한 해 였다.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최상위 등급을 차지한 성과는 어려운 경영여건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일등 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을 기반으로한 기업 가치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내실 있는 공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