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이 주민 모두가 주인으로 존중받는 복정동을 만들기 위한 일련의 동장 일일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시와 구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는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실정에 밝은 유관기관단체장과 함께 주요 민원 발생지와 파출소,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1월 둘째 주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이 참여해 8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복정파출소(소장 경성현)를 방문하여 위례신도시로 편입되는 창곡동 지역의 치안문제와 2010년도 복정파출소 업무실적 등을 청취했다.

또한 셋째 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하여 9건의 생활민원 해결과 복정제1경로당(회장 정재웅)을 방문해 한파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복정동은 앞으로 “지역문제는 지역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 판단해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유관기관단체장들과 합동으로 지역사랑 운동을 전개해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복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