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무서(서장 성점수)는 제45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2011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세미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박건 등 법인사업자 18명과 비앤피 대표 김한기 등 개인사업자 10명 및 세정협조자 6명을 포함한 총 34명을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무서에 따르면 이번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그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세무조사유예 혜택이 주어지며,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징수유예ㆍ납기연장시 납세담보완화 등의 혜택이 있다.

세무서는 또한 이 날 행사의 1일 명예서장으로 (주)엠디엠, 한국자산신탁 문주현 회장을 위톡해 업무결재, 부서 순시 등 집무체험을 하였으며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는 예스세무회계사무소 전은화 세무사를 위촉하여 사업자등록증 발급 업무 등 민원봉사 업무를 체험케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납세자의 날 제45돌을 맞이해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모범적인 납세와 세정발전을 위해 힘써준 수장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세무행정 일선에서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세무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성점수 세무서장은 “안전하고 예측가능한 품위있는 공동체 생활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준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의무인 세금납세를 앞으로도 성숙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세무서는 세무서 내방납세자들에게 ‘제45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이벤트 응모번호가 부착된 쿠키를 배부하였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학생 세금문예작품과 UCC공모전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