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구청장 강효석)는 3월7일부터 수내동 121번지 급경사지 등 어린이공원 화장실, 건축물, 도로시설물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강효석 분당구청장이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분당구는 유난히 많은 강설과 추위로 맹위를 떨친 겨울동안의 날씨로 인해 급경사지와 법면 및 배수로는 물론 각종 공공시설과 공사장들에도 적지 않은 위험요소가 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효석 분당구청장은 현장점검을 하는 도중 “이번 혹한기는 어느 겨울철보다 매서웠다”면서 “해빙기 사고요인이 큰 만큼 주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피해예방을 위해 각 소관 부서별 관련시설 및 공자상의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사전예방을 강조했다.
분당구 관계자는 “재해요인에 대한 이번 사전 점검 및 안전조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봄철에 자주 발생되는 큰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